엉겅퀴 효능 알아봅시다

<엉겅퀴 효능>

오늘은 엉겅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엉겅퀴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보라색 꽃이 피며 밀크시슬이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엉겅퀴는 2000년 전부터 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엉겅퀴는 의약품 및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식물 중 하나 입니다.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는 엉겅퀴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생명력이 강한 식물중 하나 입니다. 

꽃꽃이에 이용하거나 화분 또는 정원에 심기도 하며,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대계는 한방에서 이뇨제, 지혈제 등으로 사용하며 신경통 치료에도 쓰입니다. 엉겅퀴의 잎은 나물로 섭취하기도 하고, 뿌리는 약재 및 술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최고 의서인 동의보감에는 엉겅퀴를 '맛이 쓰고 독이 없어서 어혈을 없애고 지혈에 좋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엉겅퀴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엉겅퀴 효능 첫번째. 관절염 개선

엉겅퀴 씨앗의 껍질과 털에는 아피게닌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피게닌 성분은 체내의 염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고, 특히 관절의 진통을 완화시키며 연골이 파괴되는 판누수의 진행을 지연 및 억제시키는효과가 있어 관절염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엉겅퀴를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각종 신경통을 억제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엉겅퀴 효능 두번째. 간 기능 개선

엉겅퀴의 씨앗에는 실리마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리마린 성분은 오랫동안 유럽에서 간 질환 치료제로 쓰여 왔으며 특히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성분으로 효능이 뛰어나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각종 독소물질이 간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간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간의 조직을 보호하여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엉겅퀴 효능 세번째. 당뇨 개선

엉겅퀴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의 일부분 성분이 2형당뇨를 가진 환자의 혈당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엉겅퀴의 실리마린 성분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엉겅퀴 효능 네번째. 지혈 작용

그늘에 말린 엉겅퀴의 줄기와 잎은 지혈제로 한방에서 널리 쓰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서술하고 있는 엉겅퀴의 지혈 효능은 체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어혈을 풀어주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코피가 자주 나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 여성의 자궁내 출혈 등에 엉겅퀴는 좋습니다.

엉겅퀴 효능 다섯번째. 정력 향상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를 '정을 자양하고 혈을 보한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기력이 없는 노인이 하루에 30g 씩 엉겅퀴 생즙을 복용하면 정력을 되찾는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엉겅퀴는 남성들의 스테미너를 향상 시켜주고, 마른 사람을 살 찌우며,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여 정력 향상 기능이 탁월합니다.

엉겅퀴 효능 여섯번째. 심혈관 질환 예방

엉겅퀴 씨앗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혈액속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 및 제거 시켜주고, 혈관지름과 면적을 확장시켜 혈액순환 및 혈류개선에 도움을 주어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질환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엉겅퀴 효능 일곱번째. 항암 효과

엉겅퀴 씨앗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비타민 E 보다 10배 이상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각종 암의 발생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체내의 면역력을 향상 시켜 각종 암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엉겅퀴는 뛰어납니다.

엉겅퀴 효능 여덟번째.  피부미용

엉컹퀴에는 각종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엉겅퀴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체내의 독소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엉겅퀴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엉겅퀴 효능 아홉번째. 갱년기 증상 완화

엉겅퀴는 갱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다리에 힘이 없거나, 발바닥이 화끈 거린다거나, 성욕이 줄어드는 현상, 입이 마르고 뒷머리가 당기는 현상, 어깨가 무겁거나 아픈 경우 등 갱년기에 동반되는 다양한 증상 완화에 엉겅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엉겅퀴 부작용>

엉겅퀴는 거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위장이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엉겅퀴는 차가운 성질도 지니고 있어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를 동반할 수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엉겅퀴 생 잎은 하루에 20장 정도가  적당하며, 엉겅퀴를 즙으로 먹을 경우 소주 한잔 정도가 적당하며, 엉겅퀴를 차로 먹을경우 1~2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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